SMIC (0981.HKS)주가

화웨이 최신 스마트폰에 사용된 7nm 모바일 칩이 SMIC에서 만든 것으로 밝혀져 화제!! 

 

 

 

안녕하세요? 투자공장 공장장입니다

 

오늘 소개할 종목은 중국 비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 1위 업체이면서 글로벌 4위권의 업체입니다.

주요 제품은 통신, 소비자가전용 비메모리 판도체를 제조하면서 중국 내의 반도체 수요증가로 

중국 정부 지원의 최대 수혜자로 평가받고 있는 중국의 반도체 위탁제조(파운드리) 기업으로

중국 최대 규모이며, 2023년 1분기 기준 세계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5%를 차지하며,

세계 4위의 기업인 'SMIC'라는 중국 기업입니다.

 

미중 무역전쟁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며칠 전 화웨이에서 출시한 스마트 폰에 내장된 7nm급 반도체를

자체 개발 했다는 뉴스로 최근에 많이 알려진 기업입니다.

 

 

이름도 어려운 SMIC ( Semiconductor Manufacturing International Corporation )는

부분적으로 국영 기업으로 상장된 중국 순수 반도체 파운드리 회사입니다.

중국 본토에서는 가장 큰 반도체 칩 제조업체입니다.

 

SMIC는 상하이 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케이맨 제도에 법인이 있습니다. 

중국 본토 전역에 웨이퍼 제조 현장을 두고 있으며

미국 , 이탈리아 , 일본 , 대만에 사무소, 홍콩에 대표 사무소를 두고 있습니다. 

350nm ~ 7nm 공정 기술까지 집적회로 (IC) 제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국영 민간 및 군용 통신 장비 제공업체 인 Datang Telecom Group과과

중국 집적회로 산업 투자 기금은 SMIC의 주요 주주입니다.

주목할만한 고객으로는 Huawei , Qualcomm , Broadcom 및 Texas Instruments 가 있습니다.

SMIC는 현재 2023년과 2024년에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국영 반도체 펀드와의 합작 투자의 결과로

중국 전역에 4개의 28nm 공정 공장을 건설하여 확장하고 있습니다.

 

 

2022년 3월 30일 SMIC가 발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SMIC의 2021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39.3% 증가한 54억 4,300만 달러(약 6조 6,400억 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약 138% 증가한 17억 달러(약 2조 740억 원)이고,

 

2021년 매출 중 지역별 매출비중으로는 중국과 홍콩 64%, 북미 22.3%, 유럽과 아시아 13.7%이었고,

제품별 매출비중은 스마트폰용 32.2%, 가전용 23.5%, 스마트 IoT 시장 12.8%,

기타 31.5% 로 분석됩니다.

 

 

 

2020년 12월 미국 상무부 제재 대상에 오른 기업입니다

2022년 7월 블룸버그는 SMIC가 7 나노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고 보도된 바 있는데

기사의 출처에서는 TSMC의 공정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905041100009

 

"화웨이 최신 스마트폰, SMIC 7nm 기술 적용…中반도체 돌파구" | 연합뉴스

 

이 뉴스에 대해서는 진짜다 가짜다 말이 많은 상태입니다.

결론 부분에서 공장장의 견해를 이야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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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정보

 

 

 

 

기준일 : 23년 9월 5일 기준   (원/HKD 환율 : 168원) (원/위안화 환율:182원) 기준

中芯国际集成电路制造有限公司 (중국 인터내셔널 반도체)		Semiconductor Manufacturing International Corp.
2. 회사설립 일자	2000년 4월 3일		SHS: 688981
3. 주식시장 상장일	2004년 3월 18일	홍콩주식시장	상해주식시장에도 상장
4. 총 발행주식 수	5,969,550,000 주
5. 유통 발행주식 수	4,162,388,129 주	69.73%
6. 현재가	20.950 HKD	3,525원	9,770원 (53.68위안)
7. 시가 총액	1,250억 HKD	21조원	약 78조원 (상해시장)
8. 올해 배당금액	없음
9. 최소 매수수량	500주
10. 매입 최소 단가	1,762,500 원

● 공식홈페이지 : http://www.smics.com

中芯国际-首页

 

 

 

2. 사업내용

   

SMIC는 중국의 반도체 위탁제조 (파운드리) 기업으로,

다른 기업들이 설계한 반도체 칩을 대신 생산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SMIC는 2000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SMIC는 중국의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첨단 공정 개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베이징, 심천, 청두, 닝보, 톈진 등 중국 내외에 10개 이상의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SMIC는 현재 14 나노 (나노미터, 1 나노는 10억 분의 1미터) 공정을 양산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7 나노 공정 개발에 돌입했습니다.

SMIC는 2023년까지 7 나노 공정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MIC는 또한 신규 반도체 생산라인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습니다.

SMIC는 올해 50억 달러 (약 6조 원)의 투자를 예정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17개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SMIC는 세계적인 파운드리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파운드리 업계에서는 대만의 TSMC가 1위, 한국의 삼성전자가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SMIC는 이들과 비교해 기술 수준이 여전히 3년 이상 뒤처져 있습니다.

SMIC는 또한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어서 첨단 장비와 부품을 구매하기 어렵습니다.

SMIC는 중국 정부와 국내 업체들과 협력하여 자체적인 기술 개발과 공급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SMIC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제재를 가하고 있습니다.

 

2020년 12월, 미국 상무부는 SMIC를 '중국 군사와 연관된 기업’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SMIC는 미국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2020년 12월, 미국 상무부는 SMIC에게 첨단 장비와 부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미국 정부의 허가가 필요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SMIC는 미국산의 장비와 부품을 구매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2021년 1월, 미국 상무부는 SMIC을 '엔티티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이로 인해 SMIC는 미국 기업들과 거래하기 위해서는 미국 정부의 특별한 승인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은 SMIC에 대한 제재를 통해 중국의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저지하고,

미중 기술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SMIC는 미국의 제재에 대해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SMIC는 중국 정부와 국내 업체들과 협력하여 자체적인 기술 개발과 공급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SMIC는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7 나노 공정 개발에 힘을 쏟고 있으며,

중국내 업체들과 함께 장비와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SMIC는 중국의 장비 제조업체인 Naura와 AMEC,

부품 제조업체인 ChangXin Memory Technologies와 Hua Hong Semiconductor 등과 협력하여

첨단 장비와 부품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SMIC는 미국의 제재로 인해 영향을 받는 고객들에게 다른 공정이나 파운드리를 추천하거나

이전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SMIC는 미국의 허가 없이 첨단 장비와 부품을 사용할 수 없는 고객들에게

14 나노 이상의 공정을 이용하도록 권장하거나,

다른 파운드리 기업들과 협력하여 생산을 위탁하거나 이전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SMIC는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시장과 고객들에게 집중하고 있습니다.

SMIC는 미국의 제재로 인해 스마트폰, PC, 서버 등의 시장에서는 경쟁력이 약화되었지만,

자동차, IoT, AI 등의 시장에서는 여전히 강력한 수요가 있습니다.

SMIC는 이러한 시장과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자동차 반도체 시장에서는 세계적인 리더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반도체 산업과 SMIC의 관계는 협력과 경쟁이 복합적으로 얽혀있습니다.  

한국의 반도체 기업들은 SMIC에게 장비와 부품, 설계 등을 공급하거나 협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는 SMIC에게 EUV 장비를 공급하였으며,

SK하이닉스는 SMIC와 공동으로 DRAM 설계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한국의 반도체 기업들에게 중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SMIC에게는 기술 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도움을 줍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한국의 반도체 기업들은 SMIC와 경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시장에서 SMIC와 경쟁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SMIC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은 한국의 반도체 기업들에게는 SMIC의 성장으로 인한

시장 점유율 감소와 가격 하락 등의 위협을 가하며,

SMIC에게는 한국의 반도체 기업들의 기술 우위와 브랜드 인지도 등의 장벽을 만듭니다.

 

 

 

 

 

3. 산업 및 시장분석

 

중국 반도체 산업은 현재 다음과 같은 상황입니다.

 

중국은 반도체 수요가 매우 큰 국가입니다.

중국은 스마트폰, PC, 서버, 자동차 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들 제품에 필요한 반도체를 대부분 수입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의 약 40%를 소비하고 있으며,

반도체 수입이 원유 수입을 넘어서는 규모입니다.

따라서 중국은 반도체 산업의 국산화를 통해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자국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중국은 반도체 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2025년까지 55조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며,

이미 60조 원 규모의 국가 펀드인 '대기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금을 통해 중국의 반도체 기업들은

첨단 공정 개발과 신규 생산라인 건설 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정부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세제 지원과 인력 양성 등의 정책적 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파운드리, 설계, 메모리 등 반도체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 개발과 생산 능력을 향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SMIC, 하이실리콘, YMTC, CXMT 등이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의 제재로 인해 첨단 장비와 부품을 구매하기 어렵고,

기술 수준이 세계 선두 기업들에 비해 여전히 3년 이상 뒤처져 있습니다.

또한 투자 비효율성과 사익 추구, 도덕적 해이 등의 문제도 존재합니다.

 

중국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 산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중 기술 전쟁의 일환으로 미국은 중국의 주요 반도체 기업들에 대해

첨단 장비와 부품의 수출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중국의 반도체 기업들은 공급망의 단절과 기술 수준의 차이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중국은 자체적인 기술 개발과 공급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국내 업체들과 협력하여 자립적인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만들려고 합니다.

 

중국의 반도체 산업은 미중 기술 전쟁의 최전선에 서있으며,

중국 정부와 기업들은 자체적인 기술 개발과 공급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 간의 산업 관계는 협력과 경쟁이 복합적으로 얽혀있어서

현재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미국의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로이터 "中, 55조원 규모 3번째 반도체 기금 설립 계획…반도체 설비에 투자" (msn.com)

로이터 "中, 55조원 규모 3번째 반도체 기금 설립 계획…반도체 설비에 투자"

 

미중 기술 전쟁에 대해 팩트만 간단히 설명해 드리면,

미국과 중국이 첨단 기술 분야에서 경쟁하고 대립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반도체 분야입니다.

미중 기술 전쟁은 다음과 같은 원인과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중 기술 전쟁의 원인은 미국의 중국에 대한 경제적, 정치적, 안보적 우려입니다.

미국은 중국이 세계 최대의 경제력과 군사력을 갖추고 있으며,

민주주의와 인권, 시장경제 등의 가치와 상충하는 정치체제와 외교정책을 가지고 있다고 인식합니다.

또한 미국은 중국이 첨단 기술을 통해 미국의 우위를 위협하고, 지식재산권 침해, 사이버 공격,

산업 도청 등의 부정적인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합니다.

 

미중 기술 전쟁의 특징은 미국의 제재와 중국의 대응입니다.

미국은 중국의 주요 기업들에 대해 첨단 장비와 부품, 소프트웨어, 데이터 등의 수출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제재를 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은 화웨이, ZTE, SMIC, 바이두, 텐센트 등의 기업들을

'엔티티 리스트(Entity List)’에 올려서 미국 기업들과 거래를 제한하거나 금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중국은 자체적인 기술 개발과 공급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국내 업체들과 협력하여 자립적인 기술 생태계를 만들려고 합니다.

또한 중국은 미국의 제재에 대해 보복적인 조치를 취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중국은 애플, 퀄컴, 시스코 등의 미국 기업들을

'불안정한 엔티티 리스트’에 올려서 제재할 수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미중 기술 전쟁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으며,

양국 간의 협상과 협력이 어렵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입니다.

미중 기술 전쟁은 전 세계의 다른 국가들과 기업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으며,

국제 사회의 질서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4. 대표상품과 시장점유율 분석

 

SMIC의 대표상품은 반도체 칩입니다.

반도체 칩은 전자제품의 핵심 부품으로, 스마트폰, PC, 서버, 자동차, IoT,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SMIC는 다른 기업들이 설계한 반도체 칩을 대신 생산해 주는 역할을 하는 파운드리 기업입니다.

SMIC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게 다양한 종류와 규격의 반도체 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SMIC의 시장점유율은 파운드리 시장에서 약 5%입니다.

파운드리 시장은 반도체 칩을 위탁 제조해 주는 기업들이 경쟁하는 시장입니다.

파운드리 시장의 규모는 2020년에 약 8,200억 달러로 추정되었습니다.

파운드리 시장에서는 대만의 TSMC가 약 5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의 삼성전자가 약 18%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SMIC는 파운드리 시장에서 약 5%의 점유율로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의 글로벌파운드리와 중국의 Hua Hong Semiconductor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SMIC의 시장점유율은 중국 내에서는 약 20%입니다.

중국 내에서는 약 1,700개의 반도체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설계 기업으로, 파운드리 기업에게 반도체 칩을 제조해 달라고 의뢰합니다.

 

SMIC는 중국 내에서 화웨이, 텐센트, 바이두 등의 주요 고객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첨단 공정 개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905000034

화웨이 스마트폰 뜯어보니 5G칩은 SMIC 7나노 생산품 "미국 제재 돌파"

 

 

 

 

 

 

5. 주가 및 차트정보

 

홍콩시장에 상장된 SMIC의 주봉차트 (출처:키움증권)

주가는 꾸준하게 바닥권에서 움직이고 있다가 지난주부터

화웨이 스마트 폰 발표로 꿈틀대기 시작했습니다

 

홍콩시장에 상장된 SMIC의 주봉차트 (출처:키움증권)

 

일봉 차트상으로 보면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6. 재무 분석

 

- 재무분석은 기업의 재무상태를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전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을 확인하고 
최근 3년 이내에 상승세인지 하락세인지 추세 흐름만 확인합니다.

 

그러면 SMIC가 장사는 얼마나 잘하는지 확인해 볼까요?

 

SMIC의 2022년 재무분석 (출처:키움증권) 단위:백만 화폐단위: 원

생각보다 매년 비교적 장사를 잘해 왔음을 알 수 있네요

설비에 큰돈이 들어갔을 텐데 매출과 순이익이 이 정도라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올해 1사 분기와 2사 분기도 궁금해지네요

 

SMIC의 2023년 1Q 재무분석 (출처:키움증권) 단위:백만 화폐단위: 원

 

1사 분기는 엉망이네요

야후 파이낸스에서 SMIC의 매출과 순이익 하락의 원인을 확인해 보니

 

미국의 제재로 인한 장비와 부품의 공급 부족

미국은 SMIC에게 첨단 장비와 부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미국 정부의 허가가 필요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SMIC는 미국산의 장비와 부품을 구매하기 어렵게 되었으며, 생산 능력과 품질이 저하되었습니다.

SMIC는 중국 정부와 국내 업체들과 협력하여 자체적인 기술 개발과 공급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완전한 대체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반도체 수요 감소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수요를 감소시켰습니다.

특히, SMIC의 주요 고객인 스마트폰, PC, 서버 등의 시장에서는 경쟁력이 약화되었습니다.

SMIC는 자동차, IoT, AI 등의 시장과 고객들에게 집중하고 있지만,

이들 시장에서도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수요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파운드리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

파운드리 시장에서는 대만의 TSMC와 한국의 삼성전자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들은 5 나노 이하의 첨단 공정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SMIC는 현재 14 나노 공정을 양산하고 있으며, 7 나노 공정 개발에도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SMIC는 이들과 비교해 기술 수준이 뒤처져 있으며, 고객들의 선호도도 낮습니다.

 

 

SMIC의 2023년 2Q 재무분석 (출처:키움증권) 단위:백만 화폐단위: 원

 

2사 분기에는 매출액은 어느 정도 기록했는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엉망이네요

왜 그런지 이유를 또 찾아봐야 하겠지요

 

SMIC의 영업이익과 순이익 하락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국의 규제 강화로 인한 자금 조달 어려움

중국 정부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를 규제하고 있으며, 특히 외국 자본의 유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SMIC은 자금 조달이 어렵게 되었으며, 생산 능력과 품질 향상에 필요한 투자가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SMIC는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첨단 공정 개발에 힘을 쏟고 있지만,

아직 완전한 자금 확보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반도체 시장의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수요 감소

반도체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과 미중 기술 전쟁 등의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SMIC의 주요 고객인 스마트폰, PC, 서버 등의 시장에서는 경쟁력이 약화되었습니다.

SMIC는 자동차, IoT, AI 등의 시장과 고객들에게 집중하고 있지만,

이들 시장에서도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요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 증가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리콘 웨이퍼와 리튬 등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SMIC의 원가가 증가하였으며, 이익률이 감소하였습니다.

SMIC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 인상과 비용 절감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아직은 완전한 해결책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7. 경쟁사 분석

 

SMIC의 경쟁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SMIC은 이들과 비교해 기술 수준이 뒤처져 있지만, 

중국 정부의 지원과 국내 시장의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입니다.

 

TSMC

TSMC는 대만의 반도체 위탁제조 (파운드리) 기업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파운드리 업체입니다.

TSMC는 현재 5 나노 공정을 양산하고 있으며, 3 나노 공정 개발에도 성공하였습니다.

TSMC는 애플, 엔비디아, AMD 등의 주요 고객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SMIC보다 기술 수준이 앞서 있습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한국의 반도체 제조 기업으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또한 파운드리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5 나노 공정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퀄컴, IBM, 테슬라 등의 주요 고객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SMIC보다 기술 수준이 앞서 있습니다.

 

인텔

인텔은 미국의 반도체 제조 기업으로, PC와 서버용 CPU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텔은 자체적으로 설계와 제조를 모두 수행하는 IDM (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 모델을

따르고 있습니다.

인텔은 현재 10 나노 공정을 양산하고 있으며, 7 나노 공정 개발에도 진행 중입니다.

인텔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델 등의 주요 고객들을 보유 중이며, SMIC보다 기술 수준이 앞서 있습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5054770

[반도체 新냉전]①'총 대신 칩' 美中 힘대결 고조…중간에 낀 韓

 

 

 

8. SWOT 분석 

 

 

기업이 현재 하고 있는 사업의 성과, 경쟁력, 리스크와 잠재력을 평가하는 분석으로
이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잘하는 것을 얼마나 더 잘하는지, 약점을 잘 극복해 나가고 있는지?,
기회를 얼마나 잘 활용하고 있는지? 위협 요소들을 어떻게 회피해 나가는지? 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 주주로서의 투자금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입니다.

 

 

1) 강점 (Strengths) : 기업의 경쟁우위, 제품의 포트폴리오, 재정상태, 타 기업과의 차별화하는 긍정적 내용, 특허나 지적재산권 등 브랜드 평판과 관련된 요인들을 분석합니다.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첨단 공정 개발에 힘을 받고 있음.중국 반도체 개발의 유일한 믿을 구석

중국 내에서 화웨이, 텐센트, 바이두 등의 주요 고객들을 보유

SMIC은 자동차, IoT, AI 등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시장과 고객들에게 집중

자동차 반도체 시장에서는 세계적인 리더로서 역할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7 나노 공정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음

 

2) 약점 (Weaknesses): 기업 내 조직의 성과나 인프라, 자원이나 자금 등 기업의 내부환경 문제, 브랜드 인지도나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기업 내부 문제적인 요소에 대한 문제점들을 분석합니다.

미국의 제재로 인해 첨단 장비와 부품 조달의 어려움

기술 수준이 세계 선두 기업들에 비해 여전히 3년 이상 뒤처져 있음

자금 조달이 어렵고, 투자 비효율성과 사익 추구, 도덕적 해이 등의 문제도 존재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와 삼성전자와 경쟁하고,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와 경쟁

 

3) 기회 (Opportunities): 기업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유리한 외부 요소입니다. 새로운 가능성,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적 파트너십, 시장의 확대, 트렌드의 변화 등의 요소들을 분석합니다.

중국 정부와 국내 업체들과 협력하여 자체적인 기술 개발과 공급망 구축에 노력

장비와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 중이며,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7나노 공정 개발에 성공 가능성 높음

중국 내에서 반도체 수요가 매우 큰 국가로서,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

자동차, IoT, AI 등의 시장에서도 성장 가능성 높으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

 

 

4) 위협 (Threats): 업계의 전망, 경기적 요소, 소비자 선호도의 변화,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법적 규제나 시장 상황 등 잠재적으로 기업의 전망에 해를 끼치는 요인이나 도전 과제 등을 분석합니다.

미국의 제재로 인해 첨단 장비와 부품의 공급 부족과 기술 수준의 차이에 직면

미 정부의 허가 없이 첨단 장비와 부품을 사용할 수 없으며, 생산 능력과 품질이 저하와 신뢰도가 감소우려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와 삼성전자와 같은 세계적인 경쟁사들에게 기술적 열세

경쟁사와 가격 경쟁과 기술 경쟁에 적응하기 어려움이 따름

 

 

※ 인용 출처: 동사 홈페이지, 야후 파이낸스, 나무위키, 키움증권 등에서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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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결론

 

SMIC는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첨단 공정 개발에 힘을 쏟고 있으며,

7 나노 공정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MIC는 또한 신규 반도체 생산라인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으며,

중국 내에서 화웨이, 텐센트, 바이두 등의 주요 고객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SMIC는 자동차, IoT, AI 등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시장과 고객들에게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반도체 시장에서는 세계적인 리더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SMIC는 미국의 제재로 인해 첨단 장비와 부품을 구매하기 어렵고,

기술 수준이 세계 선두 기업들에 비해 여전히 3년 이상 뒤처져 있습니다.

SMIC는 또한 중국의 규제로 인해 자금 조달이 어렵고, 투자 비효율성과 사익 추구,

도덕적 해이 등의 문제도 존재합니다.

 

SMIC는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와 삼성전자와 경쟁하고 있으며,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107011.html

기술 틀어막았는데…미국 보란 듯 최신 스마트폰 내놓은 화웨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화웨이 스마트 폰에 사용된 SMIC의 5G 모바일 프로세서 칩이

7 나노 기술이 적용됐다는 뉴스로 온통 도배가 되고 있습니다.

인텔칩을 가져다가 라벨갈이만 했다는 등, 중국의 반도체 기술이 미국의 기술과 수입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미국의 규제를 뚫고 반도체 기술의 자립을 자축했다는 등 전 세계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공장장의 시선으로 바라봤을 때, 일단 중국의 훼이크로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쇼는 중국이 오래전부터 준비해 온 것으로 미국의 기술제재와 반도체 제재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했다가 미국의 상무부 장관이 방문했을 때 빵 하고 터뜨린 이벤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7 나노 기술 공정을 2022년도에도 생산하는 모습을 대놓고 일부러 블룸버그와 CNN에 흘린 바 있습니다.

그것이 진짜였다면,

중국이 그 장면을 일부러 흘려야 할 이유는 없었으며, 굳이 지금처럼 언론 플레이를 세게 할 필요도 없습니다.

중국이 7 나노 공정에 성공했다는 것이 세게에 알려지게 되면,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는 

유럽과 다른 국가들에게 미국이 빌미를 제공하게 되므로 미국의 입장이 난처해지게 됩니다

 

화웨이는 이례적으로 제품 발표 당시 사용된 칩과 5G 지원 여부 등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만

언론에서 알아서 엔비디아의 'A100'에 맞먹는 자체 칩을 개발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테크인사이트의 분석가 댄 허치슨은 메이트 60 프로에 화웨이의 반도체 설계회사 하이실리콘이

SMIC와 협력해 개발한 '기린 9000s' 프로세서가 포함됐다고 밝혔으며, 추측이 무성한 가운데

전 세계 관련 기업들은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확보해 해체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메이트 60 프로 출시로 중국 SNS 사용자들과 국영미디어들은 흥분의 도가니입니다.

타블로이드판 글로벌타임스는 지난 주말 화웨이 매장 앞에 긴 줄이 생기는 등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으며,

다른 기사에서도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8월 27~30일) 제품이 출시된 것을 언급하며"

미국의 극단적인 억압이 실패했다는 것을 증명하기에 충분하다"면서

"이는 미중 기술 전쟁에서 중국이 결국 승리할 것임을 예고하는 쾌거"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SMIC가 5G 칩을 개발했다 해도 선두업체 TSMC와는 여전히 역량에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 어떤 반도체 업체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반증하고 있습니다.

과연 SMIC에서 경쟁력 있는 규모와 가격에 고급 칩을 생산할 수 있느냐도 불투명한 것이 사실입니다.

허치슨은 SMIC가 7nm(나노미터, 1nm=10억 분의 1m) 또는 5nm 공정을 사용할 경우

생산 비용이 매우 많이 들 것이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의 반도체 제조업이 얼마나 경쟁력을 갖게 될지

예단하긴 이르다고 경고합니다.

하지만 이런 논란들로 중국의 반도체 제재의 압박은 충분히 줄어들 여지와

중국으로 흘러들어 갈 수 있는 전직 반도체 관련 업체들의 인재들을 끌어 모을 수 있다는 점은

중국에게 큰 이익이 될 전망입니다.

 

 

베스트셀러 '칩 워'(Chip War)의 저자 크리스 밀러 터프츠대 교수는

"이는 화웨이와 같은 중국기업들이 여전히 혁신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아마도 규제 강화 여부에 대한 워싱턴의 논쟁도 심화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기린 9000s 프로세서는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타이산 마이크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CPU(중앙처리장치)와 GPU(그래픽처리장치)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글로벌타임스는 SMIC가 5nm급 제조기술을 사용해 프로세서를 만든다고 주장하는데

여기에는 고가의 기술인 멀티 패터닝을 많이 사용해야 해서

인텔, TSMC 및 삼성전자의 파운드리에 비해 경제성이 상당히 낮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한 가지 반도체 생산에서는 수율이라는 것이 중요한데 

 

수율은 투입량 대비 완성품 비율을 의미하므로, 수율이 높을수록 생산성과 품질이 높아집니다.

반대로 수율이 낮으면 불량률이 높아져 생산 비용이 증가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어려워집니다.

반도체는 미세 공정 기술과 복잡한 구조로 인해 결함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함은 반도체의 성능과 신뢰성에 영향을 미치므로, 결함을 검출하고 제어하는 공정 제어 기술이 필요합니다.

 

반도체 공정 기술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므로, 새로운 공정에 맞는 공정 제어 기술도 필요합니다.

공정 제어 기술은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하여 노이즈와 치명적 결함을 구별하고,

수율 저하 요인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반도체 회사의 수율은 생산 기술력의 척도가 되기 때문에, 보통 대외비로 취급됩니다.

신제품 개발 초기의 수율은 보통 10~20% 선이지만,

장비 안정화와 기술 향상이 이루어진 이후에는 50% 이상으로 높아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수율은 0.1% 단위로 싸워야 하는 경쟁력 요소입니다.

 

미국이 삼성전자에게 공장삼성전자가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한다고 했을 때

미국에서 칩스법을 들먹이며 보조금을 받으려면 반도체 수율을 공개하라고 했던 말도 안 되는

뉴스를 본 기억이 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반도체 기업에게 있어 수율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https://ceoscoredaily.com/page/view/2023032816364524491

“경영기밀, ‘반도체 수율’까지 공개해라”…·‘미 칩스법’ 횡포에 삼성·SK ‘전전긍긍’

  

이제 모든 시선은 중국이 아닌 미국에게로 향하게 될 겁니다

 

화웨이가 자체 5G 칩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면 이는 미국의 대중 제재 실효성 논란을 야기할 것이며,

대중 제재로 인텔, 퀄컴 등 미국기업들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매출이 감소하고 있어 안 그래도 불만이 많은데

이는 이들 기업의 연구개발(R&D) 예산 확보에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익명의 IT업계 임원은 "소수의 가장 빠르고 강력한 기업만 살아남는 IT업계에서

미국 기업들의 힘을 장기적으로 짓누를 수 있다"라고 말하며, 중국 시장에서의 거래를 원하고는 있으나

눈치만 보고 말은 못 하는 상황이었지만 논란의 불씨가 타오르게 된 것입니다

 

비즈니스 컨설팅회사 올브라이트 스톤브리지그룹의 기술정책책임자 폴 트리올로도

"대부분 미국회사들을 포함해 화웨이의 이전 기술 공급사 모두에 큰 타격"이라며

"중국이 미국의 기술 없이도 칩을 완전히 설계할 수 있고 최첨단 서양모델만큼은 아니어도

상당한 성능의 제품을 생산하는 게 가능하다는 걸 보여준다"라고 말하면서,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대중 제재가 미국 기업들의 반도체 과잉 생산을 불러 전 세계 칩 가격 하락을 부를 수 있다는 경고도 하는데

하버드비즈니스스쿨 경제학자 윌리 시는 "냉전시대에도 미국이 소련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수출을 제한하자 소련은 물론 다른 국가들도 결국 자체적으로 개발했다"며

"반도체에서도 가격 하락 압박과 상품화 압력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중국에서 터뜨린 쇼로 인해 중국이 얻을 수 있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미국의 반도체 제재의 카르텔의 고리의 약화로 중국으로 흘러들어 갈 수 있는

전 현직 반도체 기술자의 유입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중국은 세계의 인재들을 흡수하면서 반도체의 개발을 완성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또 한 가지는 유럽 및 아시아 국가들의 제재 동참의 무용론을 통해 분열을 야기시킬 것입니다

현재 중국의 도움이 필요한 아세안 국가들과 유럽, 중국에 우호적인 중동국가들을 통해 쿠션을 통한

삼자 무역을 통해 중국은 미국의 제재를 가볍게 따돌릴 수 있습니다.

 

즉, 이번 쇼는 미국에 보여주기 위한 쇼가 아니라 중동국가와 아세안 국가 그리고 유럽국가들에게 

보여주는 쇼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게 불만을 터뜨려.. 중국과 거래를 못하면 니들만 손해야~~? "뭐 이런 시그널을 보낸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화웨이의 칩이 진짜로 7 나노에서 생산된 것이냐 아니냐의 진실 공방은 중요한 것이 아닌 게 

돼버린 상태입니다. 과연 중국의 쇼가 먹혀들어가느지 그것이 관전 포인트가 되겠지요

 

 

자 그러면 이 종목 SMIC라는 종목을 공장장은 어떻게 보느냐?

 

당연히 사서 쟁여 둘 종목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현재의 가격도 아주 매력적인 가격입니다.

현재 중국 본토에서 거래되고 있는 똑같은 이 종목이 중국 현지에서는 9,77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홍콩의 주식시장에서는 3,52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두 종목 간의 괴리율이 상당히 큼을 알 수 있습니다.

가격이 낮은 홍콩 주식의 가격으로 주식의 가격이 수렴된다고 보기에는 여러모로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중국 정부의 반도체 개발에 있어 제2 제3의 TSMC가 필요한 상황에서 딱히 다른 대안이 없다는 것은

SMIC의 미래 가치는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3년 정도의 기술력 차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어차피 쫓아가는 입장에서는 3년이건 5년이건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고 보는 것이 결국엔 

기술력이라는 것은 시간이 극복해 줄 것이고 규모의 경제면으로 보았을 때 기술력의 격차는 

점점 줄어들게 될 것이라는 것이 공장장의 견해입니다.

 

2년~3년 정도 보유 한다면 앞자리 수가 바뀌는 것을 구경해 볼 수 있지 않을까도 예상해 봅니다. 

 

지금의 화웨이 이슈는 당분간 물음표로 남을 것이며, 그로 인한 수혜는 중국 쪽보다는

홍콩 쪽에서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건이 단순하게 쇼로 끝난다고 할지라도

인지도 부분에서는 실보다는 득이 많다는 것이 공장장의 계산입니다.

 

생뚱맞게 갑툭튀한 기업이 아니었었고, 세계 반도체 시장의 점유율을 5%가량을 점유해 왔던 기업이며,

애초부터 퀄컴, 브로드컴, 시스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미국 기업들과 거래를 했었던 기업이었고

현재는 중국 기업인 화웨이, ZTE, 텐센트, 바이두를 고객으로 두고 장사를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특별히 미국 기업과 거래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중국의 반도체 시장의 20%를 장악하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불안 리스크 또한 적다고 보는 이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상에 꼭 가지고 있어야 할 반도체 기업 중 하나라고 공장장은 생각합니다.

 

 

"이상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투자에 관한 최종 결정은 본인의 판단에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