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주식투자 방법

2023. 8. 3. 00:01경제 용어 뿌셔뿌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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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ing of creative investment!!!

 

이는 공장장이 내거는 이 블로그를 하는 슬로건입니다.

창의적 투자를 꿈꾸시라는 의미이기도 하고

창의적 투자로 꿈을 이루라는 두 가지의 의미로 내건 간판입니다

 

이 생각을 하게 된 동기는 JTBC의 한 드라마에서 그 모티브를 얻었는데요... 

바로 송중기가 주연으로 나와 "밥알이 몇 개고?"의 유행어만 기억에 남는

'재벌집 막내아들'이라는 드라마를 보는 중에

 

"저렇게 이미 결과를 알고 돈을 투자를 하는데 누가 돈을 못 벌겠어?"라고

옆에서 서열 1 위님이 그렇게 말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응 그래도 넌 못 벌어"라고 한마디 했다가 한대 얻어터지긴 했지만,

 

투자라는 것이 뻔히 답을 알면서도 여러 가지 이유와 사정으로 

계획한 대로 마음먹은 대로 그렇게 안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요?

 

1. 내가 주식투자를 하는 이유

저마다의 이유가 있겠지만 답은 간단합니다.

결국 돈을 많이 벌겠다는 목적 하나입니다. 그 이외의 목적은 있을 수가 없겠지요

 

그렇게 수 천만명이 주식 계좌를 만들고 당당하게 시장에 참여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처음에 주식 시장에 참여하게 되면..
정말 많은 생각 끝에 사는 종목이 삼성전자나 POSCO, 현대차.. 이런 종목이었을 겁니다.
'초심자의 행운'에 조금이라도 수익이 났을 겁니다

 

주식 시장이 별거 아니란 생각도 들것이고,

난 주식투자에 소질이 있는 거 같다고 생각도 했을 것입니다.

 

조금씩 과감해지겠지요?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고 싶어 집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다른 종목들을 기웃거리게 되지요...

 

움찔하시거나 뜨끔하셨거나... 

찔리시는 분들이 분명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보통 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초심을 잃어가는 과정입니다.

자책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시장이 그렇게 만든 것이니까요   

 

 

2. 투자 목적이 분명한가?  [투자원칙]

그럼 제가 다시 물어보겠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주식 투자를 시작했는데, 투자를 함에 있어서

나는 '얼마의 돈을 투자해서 얼마를 벌어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시지는 않으셨을 겁니다

 

무조건 왕창 많이 벌면 좋은 거지..

이런 생각을 하고 시장에 들어왔기 때문에

물리면 물타기 하려고 돈을 더 입금해서

빨리 저 파란색 숫자를 빨간색으로 바꾸겠다는

생각에 지배당하는 경험이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빨리 주식시장이 열렸으면 좋겠고,

내가 산 주식이 오르면 일도 잘 되고 , 하루 종일 기분도 좋습니다

반면에, 주식이 떨어지면, 나는 평소와 똑같다고 생각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너 오늘따라 왜 그래?"라고 물어보지요

 

나는 멘털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표정이나

나도 모르게 내 행동 하나하나가 영향을 받고 있음입니다.

자꾸만 핸드폰으로 시세를 확인하게 되고 쳐다보는 시간도 많아지면서 

집중력도 떨어지고 오후 3시가 넘어서면 피곤이 몰려오지요..

 

나의 투자 활동에 내 생활을 지배당하기 시작하는 순간이지요.

 

뉴스를 보기도 하고 평상시에 안 보던 경제 신문도 읽습니다

가끔 증권 방송도 시청하기도 하고, 나스닥이 어떻게 됐는지도 궁금해합니다.

그렇게 점점 나는 어느새 시장에 빠져들게 됩니다      

 

 

3. 기다림에 대한 자신이 있는가?  [멘털 관리]

 

언젠가 그런 글을 올렸습니다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그리고 가격과 가치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했던 적이 있습니다

어차피 글 링크 띄워놔도 안 읽는 걸 알아버렸으니 핵심만 추려서 말씀드리면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은 
1. 시간대비 얻는 수익의 차이입니다
2. 다 잃거나 덜 잃거나의 차이입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이익을 내려고 하는 욕구가 있지요.

그러나 투자는 절대로 짧은 시간에 원하는 만큼의 수익을 주지 않습니다

아닌 경우도 있던데? 그걸 바라는 것이 투기입니다.

 

같은 주식 시장이지만 짧은 시간에 수익을 내겠다고 상한가 따라잡기를 하고

신호 매매나 리딩 사이트 같은데 들어가서 돈도 잃고 마음도 다치고 하는 것입니다. 

 

명심하셔야 합니다.

절대로 짧은 시간에 큰 수익으로 돌아오는 그런 종목은 없다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있어도 없는 겁니다.

 

부동산은 그래도 주식보다 성공확률이 높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부동산의 경우는 쉽게 매수를 결정하지도 않지만
한번 부동산을 구입하게 되면 최소 2년에서 3년은 보유합니다

 

보통 주식투자할 때 이런 마인드로 시작하시잖아요? 

1년 수익률이 얼마나 됐으면 좋겠습니까?라고 물어보면

절대로 100% 200% 이렇게 말하시는 분 없습니다.

그런데 세배 네 배 이런 말도 안 되는 수익을 쫓고 계시지는 않으신지요?

 

글쎄요 은행이자보다는 좀 더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한 10%~20%?라고 하시는 분들이 100명이면 80명 이상이 그렇게 대답을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1년에 몇 프로의 수익률을 정하고 주식투자를 하시나요?   

 

주식의 가격과 가치
가격은 현재의 수요와 공급의 합리적 거래 기준
가치는 가격 + 미래 시간입니다. 
따라서 가치를 얻기 위해선 시간은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우리는 당장의 현재 주식의 가격에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미래 가치가 반영되어 내 주식의 가격이 무럭무럭 자라나게 기다려줘야 하는 투자활동인 것입니다

 

 

4. 나는 어떤 위험까지 감수할 수 있는가?  [나의 투자 스타일]

오늘부터 이렇게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동의 못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나의 기대 수익률을 100%로 목표 수익을 잡는다면,
내 투자원금 100프로를 잃을 각오를 하신다 생각하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반면 나의 투자 수익률을 30% 정도를 잡는다고 생각한다면

투자원금의 30% 정도는 잃을 수 있다는 마인드로 접근하셔야 합니다.

 

이것을 투자자의 위험 성향이라고 하는데.... 

굳이 어려운 말 사용할 필요 없이 상투적인 좋은 말 있잖아요

High risk high return... Low risk low return   

 

원금도 안 잃고 수익도 많이 나면 당연히 좋겠지만 

'공짜 점심은 없다'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만 뜻하지 않게 좋은 결과가 동반되는 것이고, 

내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내 생활에 지장 받지 않으며 투자활동을 하는 방법입니다.

  

그렇게 마음먹더라도 실제로 내 맘은 그러지 못할 것이기에

머리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마음이 따라주지 않을 것이지만 끊임없이 마인드 셋을 해야 합니다.

 

 

5. 나는 이익을 지킬 수 있을까?  [손절매와 익절매]

 

제가 "응 그래도 넌 못 맞춰"라고 한마디 했다가 한대 얻어터진.. 대목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주니 우리 집 서열 1위인 분께선 충분히 납득하더라고요

 

 

자 설명합니다.

주식을 샀습니다.. 다행히 올랐어요... 

조금 극단적이긴 하지만 한 1억 정도 투자했다 칩시다.

내가 투자한 종목이 가격이 많이 올랐어요. 한 80% 정도 올랐다고 가정할게요

자 HTS에 들어가서 잔고를 확인합니다

당연히 빨간 불로 현재 금액이 1억 8천만 원이 찍혀 있겠지요?

 

그런데 내가 보고 있는 순간 1억 7,900만 원으로 떨어지고, 조금 더 있으니깐

현재 잔고가 1억 7,700만 원이 돼버렸어요  

순식간에 200만 원이 증발했습니다.

불안하겠지요? 오만가지 생각이 들겠지요? 

아~~ 1억 8,000만 원이었을 때 팔았어야 했나?

아니야 충분히 더 갈 수 있는데?... 그럼 반만 팔까? 

아니면 일단 팔고 다시 살까? 

 

이게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어제는 평정심을 유지하고 지켜냈다지만

오늘은 지켜낼 수 있을지 모르는 게 현실입니다.

오늘 또 300만 원 정도 빠져서 잔고가 1억 7,400만 원이 돼버린다면

갈등은 더 심해지고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겁니다.

 

주식을 한번 사면 되도록이면 시세를 자주 확인하지 말라는 이유가 이런 이유입니다.

오르라고 산 주식인데 오르고 있어도 불안한 것이 삼람의 심리입니다.

빨간색 숫자가 수시로 눈앞에서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는데 

멀미가 안 날 사람이 있을까요?

 

그래서 주식은 매도의 예술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여럿 계시지요.

그만큼 다른 이들에게도 힘든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이익이 나고 있는 상태에서도 주식을 매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손절매를 하라는 것은 더 어려운 과정일 것입니다.

 

제가 아는 분은 손절매 하나는 기가 막히게 합니다

그런데 꼭 손절매를 하고 나면 마치 옆에서 보고 있기라도 한 것처럼

주가가 희한하게 오릅니다. 

시장은 누구에게나 그런 것입니다.  

 

6. 나는 주식투자해서 돈을 벌면 무엇을 할 것인가?

[투자목적과 매매전략 그리고 동기부여]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주식계좌는 많을수록 좋습니다. 여러 개를 만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님 매수까지만 진행시키고 비밀번호를 어렵게 입력시키고 까먹어 버리세요...

그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전에는 주식을 팔기 힘들게 실물로 찾아서 금고서비스를 이용해서 넣어두시라고도 했었는데

지금은 실물 주식이 없어져 버렸으니 그것도 불가능합니다. 

제가 지금 설명하는 것은 분산투자랑은 다른 개념이지만 그렇게 판단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투자금마다 타이틀을 정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아이들 대학 입학금 계좌, 가족 해외여행계좌, 부모님 칠순계좌, 내 연금계좌..) 

자금마다 각 이벤트가 있을 겁니다.
가령 아이들 대학 입학금 계좌는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니까 우량주 위주로
노후를 위한 연금계좌 이런 것들은 좀 더 안전해야 하므로 
분기별 나오는 배당금이 나오는 주식으로 수익을 맞춘다던지.. 
동기 부여가 확실히 되고, 기다림의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이들 대학 입학금 계좌, 온 가족 해외 여행자금계좌, 부모님 칠순계좌, 내 연금계좌 이런 식으로 

각각의 필요한 년도와 필요한 자금이 공식처럼 나올 겁니다.

그 예산에 맞춰서 투자를 진행하는 겁니다. 

 

가령 아이들 대학 입학금 계좌는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니까 우량주 위주로

노후를 위한 연금계좌 이런 것들은 좀 더 안전해야 하므로 분기별로 나오는 배당금으로 수익을 맞춘다던지.. 

가족 해외여행은 그다음 연도로 미룰 수도 있으니 좀 리스크가 있더라도 기대 수익이 높은 걸로

차량을 바꾸거나, 집 인테리어를 바꾼다거나 하는 뭐 이런 이벤트들을 만들어서 투자를 하면,

동기 부여가 될 수도 있고 기다림의 시간이 즐거워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노후를 위한 연금계좌 이런 것들은 좀 더 안전해야 하므로

분기별로 나오는 주식 배당금으로 수익을 맞춘다던지..  이런 다양한 방식의 전략이 세워지게 됩니다.

펀드 매니저가 따로 있습니까? 내가 우리 집의 펀드매니저인 셈입니다. 

 

 

7. 공부가 필요한가? (자산 리밸런싱)

절대적으로 강조하여 말하지만, 이걸 전업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면 공부는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 차례 강조하여 말씀드린 바 있지만 공부한다고 대단한 효과를 얻기 힘듭니다.

어설프게 공부하는 건 안 하는 것만 못하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렇다고 시행착오를 통해 돈 내고 경험한다는 미련한 자기 합리화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린 이미 알고 있습니다.

한국 주식시장 공부한다고 알 수 있는 시장이 아닙니다.

워낙에 왜곡과 예외가 많은 시장이다 보니

온갖 좋다는 최고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투자하는 외국인들 조차 뒤통수를 맞기도 하고

대통령 부인도 시세를 조종하는 그런 시장에서 무슨 수로 살아남으려 합니까?

 

그냥 재미로 소액 가지고 단타 거래나 한다면 모를까 권장하지 않습니다.

 

저는 무조건 해외 주식을 추천하는데 그 이유가 아이러니하게도
잘  모르니까 해외 주식에 투자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주식시장에  처음 진입할 때 사는 종목이 뭐라고 했지요?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 이런 종목들이었습니다.
이미 우리는 정답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슨 공부가 필요합니까?

 

 

앞서 말했었지요

어설프게 아무것도 모르고 주식시장에  처음 진입할 때 사는 종목이 뭐라고 했지요?

삼성전자,포스코, 현대차... 이런 종목들이었습니다.

이미 우리는 정답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부는 무슨 공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우린 술자리나 잡담을 할 때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IMF때 삼성전자 만 오천 원 할 때 1억 원어치만 사놨더라면 지금 얼마냐?

그런 말들을 참 많이 듣습니다. (한국의 에코 시리즈는 말하지 말자고요) 

테슬라 액면분할 하기 전에 들어갔었어야 했는데....

엔비디아에 올인할 것을.... 이런 얘기를 저만 들어본 것은 아니겠지요?

 

현재의 글로벌 시장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그렇습니다

미국이 멱살 잡고 주식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지만 

일본의 주식 시장이 유래 없이 몇 십 년 만에 활황장이라고 하지만

우리가 지금 들어가서 먹을 게 남아 있겠습니까?

결국 먹더라도 찌끄레기 주워 먹기나 설거지하러 들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개별 종목으로 들어간다거나 배당을 목적으로 들어간다거나 할 수는 있겠지만 

전략적으로 미국과 일본의 주식 시장은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의 개념으로 접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보다 더 좋은 때가 올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뒤늦게 참전하여 피 터지게 싸울 필요가 있을까? 란 생각입니다.

 

늦은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늦은 겁니다.
주식 제일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오늘만 본다는 것입니다.
뭐가 그리 급해서 당장 오늘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은 마음으로 쇼핑을 하십니까?

 

그렇게 품질 좋기로 유명한 믿고 사는 브랜드인 삼성 핸드폰을 살 때도

S22울트라가 좋은지 기본형이 좋은지 따지고 사잖아요

2년 동안 사용할 거니까...   

 

그건 처음부터 알고 사신 게 아니잖아요?

뭔가 비교도 해보고, 여기저기 알아도 보시고 언박싱하는 거 찾아보기도 하고

그렇게 핸드폰 사듯, 부동산 사듯이 주식도 그렇게 신중하게 사야 오래 들고 있을 수 있습니다.

 

 

8. 결론  [주식투자 잘하는 법]

주식투자 잘하는 법은 한 문장으로 끝납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됩니다.

 

이 이상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공매도를 친다? 뭐 그런 방법도 있겠지만..

이것이 기본 원리 아니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대해서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시면 주식해서 망했다는 사람만 있지 

주식해서 돈을 벌었다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아셔야 할 것이 주식해서 돈 번 사람들은 돈 벌었다는 말을 안 합니다.

남몰래 화장실에서 웃으며 표정관리하고 있지요

그래서 오죽하면 신랑감을 찾는데

백수일지언정 주식 안 하는 사람이 1위로 뽑힌 적도 있었습니다.

 

우린 그렇게 알게 모르게 주식투자는 무조건 위험한 거 하면 안 되는 거..

이런 식으로 터부시 되어왔기 때문에 적지 않게 영향을 받은 것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제가 요즘 많이 외롭습니다

그 어떤 곳에서도 중국이 좋아질 것이다 나아질 것이다 하는 그런 뉴스나 코멘트가 없어요...

하나같이 '으악'인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중국주식을 아무리 자세히 잘 설명해도 시큰둥하는 것도 이해합니다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그러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자세히 안을 들여다보면 대부분의 미국 기업들이나 펀드자금들이

연일 중국에 투자를 확대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이 바보라서? 아닙니다

그들은 돈냄새를 누구보다 기가 막히게 맡아내는 사람들입니다

그야말로 미국과 중국은 애증의 관계인 셈입니다.

 

미국이 중국을 왕따를 시키긴 하겠지만 죽일까요?

미국으로서는 중국을 죽일 이유가 없습니다

미국의 중국 길들이기가 어느 정도 끝나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적당히 까불지 않고 말을 잘 듣기만 하면 미국에게는 중국만큼 좋은 파트너가 없습니다

 

미국이 과감한 금리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잡으려고 하는데

중국을 죽여버리면 물가를 안정시키는데 과연 도움이 될까요? 

 

인도를 데려가자니 아직은 미성숙하고 좀 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게 저만 보이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당장 티브이나 뉴스엔 내일이라도 대만에서 전쟁이 터져서 난리가 날 것 같이 떠들어 대지만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이쪽에서도 전쟁을? 

저의 생각이 틀릴 수도 있겠지만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만약에 미국과 중국이 화해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면...

눈치를 슬금슬금 보던 나라들은 어떻게 나올까요?

 

그렇다면 지금 저 밑바닥에서 헤매고 있는 알짜 종목들을 주어와야지요
당장에 올해는 빛을 보진 못하더라도 내년 내후년까지는
남들보다 먼저 가서 기다리는 전략을 취해보는 건 어떻겠냐고? 

쫓아가는 투자가 아니라 먼저가서 기다리는 그런 방법은 어떻겠냐고? 
재벌집 막내 아들내미처럼 미리 가서 기다리는 선점투자란 이런 것이 아닐까?
진정한 창의적인 투자는 이런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되어 적어 봅니다.

 

 


●  슬기로운 투자팁 하나 더 방출합니다 ●

 

요즘 상속세 증여세 말 많은데요

이런 투자 방법은 어떨까 싶어 알려드릴까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투자를 하고 있어서 특별한 노하우라고 할 것도 아니지만

 

가끔 이런 생각해 보신 분들 제 주변에는 많던데...

우리 아버지는 뭐 했냐? 압구정동 배밭일 때 땅 좀 사두시지... 이런 푸념 한 번씩들 해 보셨죠?

 

미성년자에게 증여할 수 있는 금액은 10년간 2,000만 원까지입니다

2,200만 원 증여하고 초과분 200만 원에 대한 증여세 내세요. 

200만원에 대한 세금 얼마 안 합니다. 증여세를 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증여세 낸 영수증 잘 보관하시고요 (추후 증거로 활용합니다)

 

꼭 아이들 이름으로 증권계좌를 개설합니다(제발 국내주식 말고 해외주식 계좌로요)

그리고 아이들 이벤트에 맞는 주식을 골라서 증여한 금액만큼 투자를 하는 겁니다

대학입학금 아님 결혼자금... 이런식으로요

 

아주 머~~ 얼리 보고 5년이던 10년이던...

텐센트를 사시던 테슬라를 사시던 엔비디아를 사시던 최대한 머~얼리 보고,

아니면 중간에 한 번 정도 종목변경을 해줘도 괜찮고요

 

아마 나중에 증여세보다 배당소득세랑 주식 양도세가 더 나오는

그런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 그렇게.. 조금은 창의적으로...
아이들 주식계좌에 중국주식 한 종목, 인도주식 한종목, 미국 주식 한종목
이렇게 담아두는... 시간에 쫓기지 않고, 허겁지겁 쫓아가는 그런 투자하지 말고
조금은 고급지게 그런 투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돈 많은 사람들이 하는 그런 투자지만..) 

 

그 회사가 잘되면 잘 될수록 아이들에게 존경받는 부모님이 되시겠지요?

 

참 재미있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 그런 것 같습니다

내가 어려워 보험을 해약하는 한이 있더라도 애들 몫으로 꼬불쳐 놓은 돈은 

어떻게든 지켜냅니다..

 

나중에 아이가 내 세뱃돈 내놓으라고 할 때

예따~~ 하고 아래 사진처럼 주는 그런 쿨한 부모가 되어보시는 건 어떨런지요? 

 

 

 

세네 번에 걸쳐서 이야기할 내용을 한 페이지에 다 담으려다 보니 많이 요약해서 썼는데요

나눠서 설명하면 흐름이 끊길 것 같아서... 제 욕심이지요..

 

가끔 멘털이 흔들리거나 초심이 흔들릴 때 한 번씩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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