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팩스 (055490 코스피) 주가

별도로 외우거나 공부하지 마라!  절대 그럴 필요 없으니...

 

단 5분... 조금만 집중해서 읽어 내려가다 보면 직관적으로 판단이 서게 된다

 

이 종목이 내 거구나 생각되면 매수해서 꽃에 물 주며 가꿔나가는 것이고 나랑 성향이 안 맞는구나 싶으면 버리는 거다.

 

종목은 많다... 절대 한 종목에 힘을 더 줄 수는 있지만 올인할 생각은 하지 말길 바란다

 

 

테이팩스 기본자료 (2023년 6월15일 기준) (출처:키움증권)

 

직관적으로 이 회사의 기본 정보를 보자면, 액면가 500원짜리 주식이 현재 5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본금 38억 원으로 시작해 2,425억 원의 가치 있는 회사로 만든 것인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

 

전체 주식수가 500만 주도 안 되는 472만 주인데, 이 중에서도 매일 거래량을 보면 10,000~20,000주 정도이다

 

그중에서 오늘 6월 15일 평소의 두세 배 가량의 거래량이 터졌는데 일시적인 것인지 추세의 시작인지는 두고 봐야 

 

알 것 같다. 

 

전체 약 500만 주 가운데 한솔지주 포함 최대주주 지분 약 50% 정도이니 실제 주식의 유통량은 250만 주 내외라 

 

볼 수 있다.

 

테이팩스 주주현황 (출처:키움증권)

 

내가 보는 1차 견해 아 이건 레어템이 되겠네.. 먼저 들어가서 깃발을 꽂고 싶다.

 

이게 직관적으로 딱 들은 생각이다 그래서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다 듣보잡 회사인 것 같은데 도대체 뭐 하는 회사지?

 

하고 들어가 봤는데....

 

 

https://www.tapex.co.kr/ 테이팩스 홈페이지

테이팩스

 

테이팩스에서 생산하는 주력 상품 (출처: 테이팩스 홈페이지)

 

식품 포장용 랩(유니랩)과 전자소재용 테이프 등을 양산하는 업체 그런데 갑자기 헐.. 전기차? 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1986년 유니랩을 시작으로 2005년에는 전자소재용 테이프 양산을 개시하고 현재는 디스플레이, 2차 전지,차전지,

 

반도체 및 차량용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왔으며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지난해 기준 전자재료(2차 전지

 

보호, 커버, 코팅, 마감 등을 위해 배터리 내 외부에 부착되는 테이프) 63%, 유니랩 20%, 소비재 17% 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 SDI, LG에너지솔루션, 이마트, 농협, 스타벅스 등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다.

 

 

 

 

테이팩스 주봉차트  (출처:키움증권)

주봉 차트를 보고 첨엔 "아 정말 깝깝한 친구네.. 마음고생 좀 했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가 최근 들어 저점을 확인하고

 

비상을 준비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런 종목의 특징은 상승 바람을 타면 시원시원하게 쭉쭉 올라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유통 주식수가 적다 보니 아무래도 매물 부담이 적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이런 종목은 실적 뒷받침이 되면서 호재라는 바람만 불어주면 가치주로서 리미티드 에디션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런 종목은 소리 없이 가는 경우가 많은데  투자 방향은 크게 두 가지로 보면 되는데 

 

난 최대한 싼 가격에 사서 묵히겠다 싶으면 지금이 다시는 안 올 적정 가격이 될 것이고

 

난 조금 덜 먹더라도 마음고생 좀 안 하고 짧은 시간 동안만 보유하고 싶다는 마인드라면 65,000원대 돌파를 여러 번

 

시도하다 실패하여 물린 사람들이 많으므로 거래량이 증가한다는 조건하에 지금 사서 65,000원 근처에 가면

 

털어버리는 단타매매나 65,000원을 돌파하는 것을 확인하고 투자하는 매매 두 가지를 고려해 볼 수 있겠다

 

하지만 난 언제나 그렇듯 중장기 보유를 권하고 싶다.

 

특히 이런 종목은 1차 65,000원을 돌파하고 2차 9만 원대를 뚫고 나면 어디까지 갈지 알 수도 없는 종목이기에 그렇다

 

어차피 더 싸게 산다고 해봐야 48,000원 저점은 확인하고 왔으므로 지금보다 더 싸게 매수한들 1,000~3,000원 갭이다

 

적극적으로 매수를 권한다.      

 

 

테이팩스 일봉 차트 (출처:키움증권)

 

차트 공부도 하지말라고 했으니 그럼 비슷한 차트를 보여주고자 한다

 

비슷한 흐름을 보인 차트를 네다섯 개 나란히 겹쳐서 비교하면 좋으련만 내가 그런 걸 잘 못하는라 

 

다음 보여줄 종목은 현대로템이라는 종목의 일봉 차트이다

 

현대로템 일봉 차트 (출처:키움증권)

 

테이팩스의 차트와 현대로템의 차트의 높이에만 차이가 있을 뿐 거의 같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현대로템의 차트가 3월 말까지로 잘려 있다  이 이후엔 어떻게 움직였을까?

 

 

현대로템 일봉 차트 3월말 이후 결과 (출처:키움증권)

 

물론 현대로템이 이렇게 움직였으니 테이팩스도 이렇게 움직일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내가 가장 선호하는 패턴이니 믿어달라 이런 소리는 안하겠다

 

그렇게 갈 거라는 보장도 확신도 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생산하는 제품 확실하고 매출 탄탄하게 매년 증가세이고 자기 자본금의 절반을 투자해 공장에

 

재투자하는 그런 회사라면 운명 정도는 같이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현시점에서 투자해 볼만한 종목이라는

 

확신이 나는 든다. 그래서 추천하는 것이고.. 

 

 

테이팩스에서 생산하는 주력 상품 (출처: 테이팩스 홈페이지)

 

 

 

어디서 많이들 본 제품이죠? 

 

아마 식당마다 없는 곳이 없을 것 같은데...  이거 만드는 회사였네... 

 

그리고 전기공사할 때 사용하는 깜장 절연 테이프도 많이 봤었고...

 

이 회사 전체 매출 중에 20%를 차지할 정도이니 많이 팔리기는 할 것 같다 그리고 소모품이니까...

 

배달이 없어지지 않는 한, 식당이 없어지지 않는 한...  

 

 

그리고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국가산업단지 1공구에다  2 차전지용 특수테이프 생산을 위한 제조공장 설립 및

 

생산라인 증설하기 위해 자기 자본의 절반인 680억 원을 투자했다는 것은 회사의 운명을 걸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테슬라가 공개한 신규 원통형 ‘4680 배터리’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으며, 그로 인한

 

수혜를 톡톡히 누린다고 봐야 할 것이다.

 

 

한 가지 더 작년에 회사가 낸 이익 중에 42억 원을 주식 한 주당 900원씩 시가배당도 한 기업이라는 점에서도 주주에 대한

 

친화도도 높은 편이라 긍정적인 요소로 보는 이유다

 

 

 

그렇다면 단점은 없냐? 이런 말하는 사람들이 꼭 있는데 굳이 단점이라고 하면 유통주식수가 많이 없다 보니 외로운 싸움을

 

할 수도 있겠다. 어디 가서 하소연하기도 어렵고 정보량도 타 종목에 비해 적은 편이다 보니 네이버 종목 토론실에 가서 

 

괜히 욕이나 읽기 십상이겠지만 그 또한 내가 투자자로서 가꿔나가야 할 숙명 이런 게 아닐까?

 

5만 원대 초반에 사서 9만 원이면 거의 80% 수익일 텐데 그 정도는 감내해야 할 숙명이리라.

 

난 그 보다 더 간다고 보지만 불필요한 판타지는 삼가겠다.   

 

간 볼 생각 하지 말고 글을 읽어 내려가면서 "오호 괜찮네"라는 생각이 들면 GO, 아니면 다음글로 넘기어가자

 

 

 

나는 이 회사 관계자 아니다 이 종목 들고 있지도 않다.

 

원한다면 계좌를 까줄 수도 있다. 내가 종목을 가지고 있으면 가지고 있는 종목을 위주로만 추천할 수밖에 없고

 

객관성을 잃게 될 것이고 설득하려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내가 이런 투자법을 공개하는 이유는 차차 설명하기로 하자

 

난 글을 읽는 당신을 설득하는 사람도 아니며, 설득하고 싶지도 않다

 

강의를 하거나 책을 쓰려고 하는 것도 아니다 

 

투자자를 모을 생각도 없고 돈을 받고 유료화 이런 것도 안 할 것이다.

 

수개월 전부터 유튜브를 보다 보면 나스닥 지수나 ETF에 투자해서 하루에 몇십 만원씩 벌었다는 그런 광고를

 

접하다 보니 그런 것에 혹하거나 종류도 알 수 없는 코인 관련한 투자로 유명을 달리하는 사람들을 보다 보니

 

도박보다는 투자의 재미를 아는... 조금은 건전한 방향도 있다는... 시야를 조금만 넓혀 보자는 그런 생각에..  

 

일종의 재능기부라 해 둡시다 

 

 

 

그저 난 이렇게 글을 써서 데이터가 쌓이면 유튜브로 동영상도 만들어보고 구글 광고로 연계하는 수익구조가 

 

진짜로 되는 건지 수익이 된다면 투자대비 시간당 얼마짜리 아르바이트가 될까? 그런 것들을 테스트하고자 함이다

 

나도 시간을 투자하는 데 뭔가 보상은 있어야 함이 아니겠는가? 설마 이것마저도 불순한 의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나

 

혹시라도 나중에 돈 벌었다고 시기 질투하는 사람은 없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