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A000490) 주가

 

안녕하세요? 투자공장 공장장입니다

오늘 소개할 종목은 대한민국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농업용 기계 전문 제조회사 "대동"입니다

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대동은 올해로 77년 된 회사로 농업 임업용 기계를 만들고 있으며,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경운기, 스키더로더, 다목적 운반차를 제조하고 있고, 그중 트랙터가 주력제품입니다 

 

 

- 정식이름 : 대동(A000490) DAEDONG 

- 공식 홈페이지 : http://www.daedong.co.kr

미래농업 리딩기업, (주)대동

 

- 회사 설립 : 1947년 5월 20일

- 코스피 주식시장 상장일 : 1975년 6월 27일

 

- 총 발행주식 수 : 23,932,000 주 (유통 주식 수 : 12,450,000 주  51.85 %) 

- 현재가 :  12,260 원 (주식 액면가 1,000원)

- 시가총액 :  293,400,000,000 원

 

오늘은 역사가 긴 기업이었던 만큼 월봉차트 먼저 보겠습니다

대동 월봉차트 (출처: 키움증권)

딱히 이렇다 할만큼 설명할 내용이 없습니다

대동은 현재 한 번도 가 보지 못했던 가격대를 향해 치열한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 대동의 주봉차트를 보겠습니다

대동 주봉차트 (출처: 키움증권)

 

- 주봉차트를 보니 현재 대동은 갈림길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최고점을 찍었던 2023년 5월 2일을 기준으로 대칭을 이루면서 하락하느냐?

아니면 저항의 매물들을 흡수하며 14,000원대를 뚫고 상승 에너지를 폭발하느냐? 의 갈림길에 있네요

 

 

- 대동의 재무분석

대동의 재무분석 (출처:키움증권) 단위:억  화폐단위: 원

대동은 위에 보시는 바와 같이 2021년 2022년 2개 연도에 걸쳐 매출액 1조를 넘기며 1조 클럽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근 5년간 북미 대륙으로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북미 대륙에 중소형 트랙터 BIG 3 업체로 당당히

부상하며 브랜드화에 성공하며, 순이익도 9.2%인 385억 원으로 회사 설립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북미 농기계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식량난 우려와 미중 무역 협상 문제로 인해 농기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환경 규제 강화와 기술 혁신에 따라 고품질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동은 첨단 기술과 결합하여 수소 연료전지 트랙터 개발 및 자율주행 트랙터와 같이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도 자동화 방식으로 운전 가능한 제품들을 생산하여 40여 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하나 더 대동은 자회사의 전동 모빌리티 사업으로 미래 먹거리를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서울시의 E-바이크 교체정책과 LG에너지 설루션, 카카오 모빌리티와의 협업으로

전동 모빌리티 시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참고)

 

아래 캡처된 사진을 보면 얼마나 많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격적으로 홍보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대동 홈페이지에서 캡쳐한 유튜브 홍보 영상

 

농기계의 테슬라라고 칭하며.. 농슬라란 별병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대동의 인기가 왜?

유독 북미와 호주 같은 나라에 많을까?

대형 농장과는 다른 농장의 DIY화가 이뤄지고 있다

예전의 거대한 농장시스템이 아니라

소형 농장으로 맞춤.. 특산품 화하여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틈새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말이고,

대동과 같은 농기계가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음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대동 그룹의 주주분석

대동그룹의 총 발행주식 중 절반은 최대주주와 국민연금, 삼성 자산운용에서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일 거래량도 10~20만 주 내외이고, 가격 변동폭이 적어 답답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강점  -

- 트랙터 시장 점유율 국내 1위,

- 북미 중소형 트랙터 BIG3로 미국의 Jhon Deere와 일본의 Kubota와 경쟁우위

- 자체 브랜드인 "KIOTI"의 신뢰도와 인지도가 높음

- 자율주행 트랙터와 로봇트랙터를 개발, 시장을 선점해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 부채 비율이 17.8% 로 건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재무적 안정성과 현금흐름이 양호

 

-  약점  -

- 트랙터 외 다른 제품군의 인기가 부진하다.

- 국내 경쟁사 (TYM과 LS엠트론)의 추격이 만만치 않으며,

- 해외 경쟁사 미국의 Jhon Deere와 일본의 Kubota 와의 가격 경쟁 싸움이 치열하다

- 환율변동 리스크가 있다 

- 신흥시장 및 유럽 시장의 진출에 진입 장벽이 높다 (중국산 제품의 싼 가격으로 인해)

 

-  위협 -

- 원자재 가격의 비용 상승 가능성

-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부품 공급문제

- 경쟁 심화로 인한 마케팅 비용 발생 

 

-  기회 -

- 정부의 농업 현대화 지원정책과 귀농 인구의 증가

- 신흥 시장 및 유럽시장 진출 시도

- 스마트 팜 및 친환경 농기계 수요의 증가

- 북미 가정의 소형 트랙터 및 잔디깎이 수요의 증가

 

 

결론

주식의 액면가 1,000원짜리 회사의 주가가 12,260원 대에 있다는 것은

회사의 미래가치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2년 연속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10% 가까운 순이익을 남기는 기업의

시가 총액이 3,000억 내외라면... 무조건 주워 담아야 하는 기업입니다

심지어 외국인 보유 비중도 5.73%에 달합니다

 

이 정도 회사라면 충분히 마음고생을 할 만한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매물대를 소화되고 나서 14,000원을 돌파한다면, 그 때부터 불꽃쇼가 펼쳐질 수 있습니다

이런 종목들이 제대로 평가받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가가 올라가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익 실현의 개념이 없습니다)

 

시장에서 평가하는 이 기업의 가치는 최소 7천 억 원대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가는 최소한 3~4만 원 대에 형성이 되는 게 이론적으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아주 보수적으로 말하는 기준이 그렇습니다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국내 주식에서 연기금이 5% 이상 투자를 아무 종목에나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런 종목들이  실패하는 종목은 없었다는 것을 상기하시면 좋겠습니다. 

       

-  끝  -